책 이야기/책 내용 메모

[책 메모] 내 방식대로 삽니다

idtptkd 2025. 1. 22. 20:54
반응형

https://ridibooks.com/books/754034715

 

내 방식대로 삽니다

내 방식대로 삽니다 작품소개: “카드를 5만 번 긁었습니다”380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베스트셀러 작가 남인숙,미니멀리스트와 쇼퍼홀릭 사이에서 인생의 해법을 찾다산다는 행위와 물건에 지

ridibooks.com

 

 

9/262

쇼핑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떼어서 바꾼 돈을 다시 무언가와 교환하는 행위다.

 

38/262
부티 나는 스타일의 최고 액세서리는 여러 의미에서의 ‘여유’다. 당신이 나름의 방법으로 여유를 표현할 때 사람들은 ‘저 사람이 부티 나 보이는 이유는 뭘까?’ 하고 고개를 갸웃할 것이다.

104/262
나는 나를 설레게 하는 물건을 발견할 때 혹은 그런 물건을 찾아 나설 때 이미 충족된 기분을 느낀다. 물건을 얻고 나서의 만족감은 의외로 짧다. 하지만 그것들을 손에 넣기 전까지 느껴지는 욕망의 꿈틀거림은 살아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193/262
얼리 어댑터들의 환호를 받은 상품이 대중적인 것으로 넘어갈 때는 일정한 고비를 넘게 된다. 그걸 캐즘(Chasm, 처음에는 사업이 잘되는 것처럼 보이다가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한 채 심각한 정체 상태에 머무는 것)이라고 하는데, 이걸 극복해야 소수 취향의 잔치로 끝나지 않고 진짜 유행이 된다.

201/262
언젠가부터 살까 말까 하는 고민에 대한 결정 기준이 ‘그 물건을 바로 눈에 보이게 둘 수 있는가’가 되었다.

201/262
수많은 이사와 정리를 거듭하면서 그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 방치되는 물건들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언젠가 다시 꺼내 쓰게 될 거라고 믿었던 물건들은 수년 동안 잊혔다가 이사할 때 발굴되어 곧바로 버려지곤 했다.

254/262 -> 해당 건 근거 자료 찾으려고 검색해도 못 찾았다. 조기 은퇴 4퍼센트 법칙 같은 것만 나온다...
‘4퍼센트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아무리 당연한 명제로 질문을 던져도 최소 4퍼센트는 대세와 다른 답을 한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무고한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처럼 당연한 명제에도 반대 의견을 내는 사람이 4퍼센트 이상은 된다고 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