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메모] 센스를 배웠더니 일머리가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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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를 배웠더니 일머리가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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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자신이 사소한 업무를 잘 잊어버린다면, 다음과 같은 성향이 아닌지 확인해보자.

① 업무에 대한 관심이 없다.

② 리마인드 하는 습관이 없다.

③ 자료 정리를 하지 않는다.

④ 누군가가 뒤에서 챙겨줄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 있다.

(중략)

그렇다면 어떻게 깜빡하는 성향을 고칠 수 있을까?

먼저, 업무에 대한 관심을 키워야 한다. 관심 있는 것은 작은 것 하나까지도 기억나기 마련이다. 비록 지금은 단순하게 느껴지고 지루할지라도 업무에 애정과 관심을 두는 순간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눈에 들어오게 되고 평소에 놓치고 실수했던 부분들까지 챙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이다.

리마인드하는 습관 또한 중요하다. 퇴근했다고 일에 대한 생각이 끊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하루 동안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진행했는지, 새로 맡은 일은 무엇이고, 이를 위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머릿속으로 복기를 해보자.

자료 정리는 복기만큼이나 중요한 과정이다. 미리 정리를 하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료 찾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간과 중요도를 토대로 자료를 정리하여 누락되지 않도록 체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본인이 이 업무의 최종 책임자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내가 책임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순간, 업무의 중요도가 떨어지고 잊어버리기 쉽다. 뒤에서 누가 봐줄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항상 책임지는 자세로 일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