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출판사가 서점에서 북클럽, 독서모임 등을 하는 건 알고 있었다. 여태껏 읽고 싶은 책은 많았고, 북클럽을 통해 지정된 책을 읽기엔 귀찮았다. 게다가 내가 제대로 때에 맞춰 책을 읽을 수 있으지도 모르겠고. 매해 읽은 책을 점검하는데, 읽은 문학이 고작 1권 수준인 경우도 있었다. 어릴 때 꿈은 어디로 갔나? 그래도 소설가를 꿈꾸던 때도 있었는데. 멀어짐을 슬퍼하기보다는 가까워질 방법을 생각했다. 그 탓에 조금 무리일 지 몰라도 북클럽을 2개 신청했다. 1. 문학과 지성 북클럽 https://link.tumblbug.com/OfRblQemHyb 두 달에 한 번 시집 읽기! 문학과지성사와 함께하는 신간시집 읽기 북클럽 '문지기' 회원을 모집합니다. www.tumblbug.com 이건 텀블벅에서 우연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