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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idtptkd 2024. 5. 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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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인생 코치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 30여 년 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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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는 타닥타닥 타오르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자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하나하나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들이 정말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는지 따져보았다. 어떤 것들은 행복하게 해주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들이 더 많았다. 정말이지 계속 짊어지고 다녀야 할 만큼 중요한 것들은 몇 개 되지 않았다.

4%
가방을 다시 꾸리는 여행에 동참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책을 읽는 동안 누구나 자기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 두 사람으로 하여금 이 책을 쓰게 만든 그 질문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가?”

7%
우리는 늘 어딘가를 향해 가지만 그 어디에도 다다르지 못한다. 뭔가를 선택하자마자 다른 것을 갈망하며 안달하기 시작한다. 애당초 내게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하기 때문이다.
‘저 사람처럼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저런 라이프스타일을 갖는다면 행복해질 것야.’
그러고는 거기에 따르는 모든 것을 살 수만 있다면 나도 행복해질 거라고 여기지만 그것은 생각의 덫에 불과하다.

8%
‘아, 뭔가 딱 하나가 빠진 것 같군. 그것만 있으면 진짜로 행복해질 수 있을 텐데.’
이것이 바로 카탈로그 쇼핑식 인생관이다. 그런데 문제는 거의 매일같이 새로운 쇼핑 카탈로그가 배달된다는 것이다.

8%
성공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해야 성공한다는 단순한 사실을 우리는 너무 쉽게 잊고 산다. 사람들이 대부분 겪는 비애는 자기만의 성공관을 전혀 갖고 있지 않다는 데 있다. 그들은 잘 포장된 행복의 이미지를 돈으로 사면 행복해진다고 믿어왔다. 이것은 마치 피에로의 가면을 쓰면 자신도 웃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13%
우리는 바람직한 삶을 ‘장소, 사랑, 일 그리고 목적의 총체’라고 정의했다.

15%
죽음에 이르는 네 가지 두려움
· 무의미한 삶에 대한 두르여무
· 외톨이가 되는 두려움
· 길을 잃는 두려움
· 죽음에 대한 두려움
어째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맨 마지막일까? 사람들은 생각보다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사실 사람들은 대부분 죽음보다 무의미한 삶을 더 두려워한다. 그다음이 외로움, 그리고 방향감을 상실하는 것이다. 네 가지 두려움 중에서 죽음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가장 적은 편이다. 우리가 발견한 네 가지 두려움은 각각 바람직한 삶의 네 가지 구성 요소와 상응하고 있다.
두려움 - 바람직한 삶의 요소
무의미한 삶에 대한 두려움 - 일
외톨이가 되는 두려움 - 사랑
길을 잃는 두려움 - 장소
죽음에 대한 두려움 - 목적

26%
바람직한 삶의 구성 요소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자.
· 나는 ‘왜’ 이 일을 하고 있는가?
· 나는 ‘왜’ 이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가?
· 나는 ‘왜’ 이곳에 살고 있는가?
· 나는 ‘왜’ 이것을 나의 목적으로 삼고 있는가?

26%
지금 당신이 짐을 지고 가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A 그것이 지금 나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B 그것이 지금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C 그것을 통해 앞으로 내가 얻게 될 뭔가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지금 그 일을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D 그것을 통해 앞으로 다른 사람들이 얻게 될 뭔가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지금 그 일을 견뎌낼 수 있기 때문이다.
· A : 직업이나 취미, 아니면 흥겨운 오락 같은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가령 스키를 타러 가기 위해서라면 추운 겨울날 새벽 6시에도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 B : 파티 준비를 예로 들 수 있다. 파티를 열자면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겠지만 얼마든지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 C : 운동을 예로 들 수 있다. 헬스는 귀찮고 조깅도 질색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운동화를 신는다. 건강을 위해서나 날씬한 몸매를 위해서나 그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 D : 대다수 사람의 직업이 대표적인 예다. 당신은 자기 직업에 그다지 열정적이지 않거나 전혀 만족스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먹여 살릴 가족이 있기 때문에, 혹은 아이들을 공부시키기 위해 꼭 참고 해낸다.

28%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정확히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그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적어보자. 종이에 써보기만 해도 불안감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최소한 ‘반드시 꼭 감당해야만 하는 것들’을 모두 검토해 볼 좋은 기회가 된다.

42%
성공과 성취는 다르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나는 성공은 했지만 성취한 건 없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유하는 것이 성공이라면 성취는 자신이 소유한 것에 만족하는 겁니다.

45%
완벽한 직업이란 “자신의 가치관에 가장 알맞은 환경에서,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재능을, 자신의 관심을 가장 강렬히 사로잡는 일에 쏟아붓는 것”이다.

47%(부분 부분 발췌함)
흔히 사람들은 위기가 닥쳐야 자신의 목적을 발견(혹은 재발견)한다. 지금 당장 위기를 겪고 있지 않더라도 목적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질문들을 소개한다.
질문 1. 당신은 어떤 환경에 있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가?
질문 2. 당신이 가진 재능은 무엇인가?
질문 3. 당신은 무엇에 열정을 품고 있는가?
앞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묶어 하나의 문장으로 만들어보자.
중요한 것은 삶의 목적을 현재시제로 표현해야 한다는 점이다.

70%
살다보면 무엇을 가져가고 무엇을 두고 갈지 결정해야 할 순간들과 끝없이 맞닥뜨리게 된다. 게다가 일단 결정하면 어떻게든 그것을 가지고 갈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없다. 결정해야 할 사항은 우리가 그동안 이야기해 온 것들, 즉 ‘일’, ‘인간관계’, ‘장소’ 이 세 가지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얼마나 많이 일해야 할까? 얼마나 많은 관계를 맺어야 할까? 얼마나 많은 것을 소유해야 할까? 우리가 속한 장소와 얼마나 긴밀한 유대를 맺어야 할까?

73%
가방을 다시 꾸리는 일에 있어 최대의 장애물은 ‘제태오포비아zeteophobia’라는 것이다. 제테오포비아란 탐색에 대한 두려움이다. 그것은 결정할 일이 너무 벅차 도저히 못할 것 같은 두려움으로 인생 항로의 전진을 가로막는 고질적인 불안 심리다. 사람들은 나머지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에 대해 ‘지금 당장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삶과 일에 관한 결정은 너무나 중대해서(또 너무 결정적이고 절대적인 것이어서), 그 결정과 맞닥뜨리는 것 자체를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될 수 있는 한 마지막 순간까지 가방을 다시 꾸리는 일을 피하려든다. 그리고 결국 영영 때를 놓쳐버리고 마는 것이다.
이처럼 결정을 앞둔 상태에서는 흔히 그 결정의 중요성 때문에 거의 마비 상태에 빠진다. 미래에 일어날지 모를 일이 우리를 짓눌러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콘크리트처럼 한번 굳어지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사실만 기억한다면 제테오포비아는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 가방을 다시 꾸리는 일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계속되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오늘 가방에 무엇을 꾸려 넣든 당신은 멀지 않은 미래에 가방을 또다시 꾸려야 할 테니까.

85%
뭔가 시도해 보고 실패하는 것이 남은 생애 동안 그때 한번 해봤더라면 어땠을까 궁금해하면서 사는 것보다 낫지 않겠는가? 버나드 쇼의 말처럼 “쓰레기 더무 위에 던져지느니 녹초가 되어 나가떨어지는 게 낫지 않겠는가?”
60세가 넘은 사람들을 인터뷰할 때마다 우리는 항상 똑같은 사실을 반견하게 된다. 하나는 대부분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이 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느끼는 두려움은 의미 없는 삶을 산 게 아닌가하는 것이다. 내 삶을 충분히 살지 못한 건 아닐까? 주어진 것보다 내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한 건 아닐까? ‘갈 데까지’ 내 자신을 던져보지 못한 건 아닐까?

88%
흔히 길을 잃은 느낌이 들고 자기 자신을 감당할 수 없게 되는 이유는 너무 많은 것을 가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분간 오로지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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