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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 그럼에도 선한 사람들이 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96473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 짐 디피디 - 교보문고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 테러, 희생, 추모, 전쟁 같은 두렵고 참혹한 단어 속에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기적 같은 9·11 이야기2001년 9월 11일, 납치된 여객기들이 세계무역센터와 미국 국방부product.kyobobook.co.kr    9.11 테러를 뉴스로 봤을 때, 무슨 영화인가 싶다가 해당 현장과 국제적 정세는 어떻게 되는 거지? 라는 염려와 걱정과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부정 등등, 여러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 절망적 사태에서 '그럼에도 선한 사람들이 있다'는 예를 보여주는 게, 이 책이다. 이 책은 9.11 테러 때, 미국으..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 예의와 준비를 갖춰라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239958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 조선우 | 책읽는귀족- 교보ebook출판사에 프러포즈하는 법, ♣기획 의도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책’을 출판하는 방법 평소 글을 쓰는 일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로망이 있다. 바로 자신이 저ebook-product.kyobobook.co.kr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글을 조금 쓴다는 말을 듣는 사람, 혹은 자신의 특별함을 더하고 싶은 사람들은 출판을 꿈꾼다. 나의 책! '작가'라는 타이틀은 지성인의 인증 같기도 하고, 뭔가 속세에서 조금은 벗어난 특별함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서점에 가도, 온라인 서점 사이트를 열어..

[책 메모]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239958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 조선우 | 책읽는귀족- 교보ebook출판사에 프러포즈하는 법, ♣기획 의도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책’을 출판하는 방법 평소 글을 쓰는 일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로망이 있다. 바로 자신이 저ebook-product.kyobobook.co.kr 6% 출판사에 따라 다르고, 제작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책 한 종을 출판하는 데에는 최소 중고 자동차 한 대를 살 돈이 들어갈 수도 있어. 그것도 중형급으로, 그러니 책을 낸다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야. 6% 책 한 종을 출판해서 1쇄 정도는 6개월 안에는 나가줘야 제작비를 그나마 보전할 수..

고독사 워크숍 - 쓸모없음을 인정하는 일상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350726 고독사 워크숍 | 박지영 - 교보문고고독사 워크숍 | 오늘부터 고독사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시시하고 성실한 고독사 훈련이 시작된다 함께 고독할 명랑한 워크숍이 펼쳐진다소설가 박지영의 장편소설 『고독사 워크숍』이 민음사product.kyobobook.co.kr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고독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어서도 아니었고, 그저 어디선가 흘러들어온 추천 글을 봤을 뿐이었다. 그 추천글을 보고 이 책을 왜 메모해뒀을까. 아마 제목 때문이었을 거다. 고독사에 관심은 없어도, 주기적으로 고독사 뉴스는 들려오기때문에. 마치 교통사고처럼 고독사가 이제 흔하기에.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란 범주의 일에서 조금..

[책 메모] 고독사 워크숍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350726 고독사 워크숍 | 박지영 - 교보문고고독사 워크숍 | 오늘부터 고독사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시시하고 성실한 고독사 훈련이 시작된다 함께 고독할 명랑한 워크숍이 펼쳐진다소설가 박지영의 장편소설 『고독사 워크숍』이 민음사product.kyobobook.co.kr 22쪽 심야코인세탁소에 출근한 첫날 오 대리는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 나 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용쓰는 것 좀 봐. 나 너무 형편없지?”  할머니는 드라마에 시선을 고정한 채 귤을 까 입에 넣으며 우물우물 말했다. “그럼. 형펀없지. 근데 세상도 형편없어. 아주 엉망이야. 똥 같아. 그니까 네 맘대로 더 형편없이 굴어도 돼.” 58쪽 송영달뿐 아니라 고..

착잡하네 + 탄핵안 미투표 국회위원 목록 기록(12/07)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 있었다.누워 책을 보기도 하고,간간히 뉴스특보를 보기도 했다. 계엄 때, 해제안 가결 이후에 잠들었다.그래도 그 때는 대한민국이 살아남았다 생각했다. 오늘 당연히 탄핵이 가결될 것이라 생각했다.오히려 그 이후의 과정인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6명에 대한 걱정이나 했다. 김건희 건 부결 이후, 우르르 퇴장하는 국민의 힘을 보며,이것이 무엇인가...여당에 기대한 게 없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대한민국의 사람이라고 기대했나보다.어찌 저럴 수 있단 말인가. 기억을 해야겠다.기억을 해야만 하겠다. 오늘 편히 잠들지 못 할 것 같다.  탄핵안 미투표 국회위원 목록출처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1613.html [명..

일상 끼적 2024.12.07

[책 메모] 딱 1억만 모읍시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9968388 딱 1억만 모읍시다 | 김경필 | 경이로움- 교보ebook월급이 적어도, 물가가 상승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1억 모으기 핵심 비법? 정답은 ‘강력한 선저축, 절제된 후소비’에 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월급쟁이를 대상으로 종잣돈ebook-product.kyobobook.co.kr 25% 월 소득 300만 원 미만의 2인 가구라면 월 소득의 35% 수준을, 월 소득 300~500만 원 미만의 3인 가구라면 월 소득의 35% 정도를 적절한 한 달 식생활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26% 식생활비를 ‘장바구니 예산’ ‘외식비 예산’ ‘배달 예산’ 3가지로 나누어서 짜기를 추천한다...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 가라앉는, 밑으로 빠지는, 그럼에도 붙잡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1206282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 예스24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감각적 이미지스트’라는 평을 받은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걷는사람)가 출www.yes24.com   여전히 시는 어떻게 읽어야할 지 모르겠다. 그저 가끔씩은 마음에 드는 문구가 나타나기도 한다.(책 메모)  그러나 마음에 드는 문구를 만나는 건 잠시일 뿐, 언제나 시 안에서 길을 잃는다.  이 시집에 있는 전반적인 느낌은 울적하다. 우울하다. 유사 아래로 계속 빨려가듯하다. 추락의 강한 속도를 가지지 않지만, 명백히 아래로 향하는 몰락의 느낌을 준다. 그런데 그걸 손..

[책 메모]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1206282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 예스24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감각적 이미지스트’라는 평을 받은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걷는사람)가 출www.yes24.com 21쪽있다면 나와 비슷한 일인용 인간-  中 21쪽불멸의 색을 독점한 화가- 中 36쪽이웃은 달과 별뿐인 것 같고,손님은 바람과 계절뿐인 것 같다-  中 37쪽견디기 힘든 건정적이면서 정적인 고독이 아니라,정적이면서 동적인 불안이다- 中 59쪽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왜 나를 보지 못하는가, 어서 와서아직 남은 내 젊음을 가져가지 않고늙고 싶다 빨리 늙고 싶다..

[책 메모] 비낭만적 밥벌이

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200522 비낭만적 밥벌이 | 김경희 | 밝은세상- 교보ebook하나 쥐고 태어나서, 내 숟갈 정도면 대운하는 아니어도 잘 정비된 작은 수로 정도는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 자신만만함이 느껴진달까. 김경희는 오늘도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어제와 오늘의 컨ebook-product.kyobobook.co.kr  6% 제안서에 강연료 혹은 원고료를 명시하고, 지급 일자까지 적어서 보내는 곳이 있다. 그런 곳과 일하면 된다. 하지만 일을 제안하면서 돈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나의 시간과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그런 곳과의 일은 거절한다. 67% 몰랐다. 좋아하는 일을 찾을 시도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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