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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잡하네 + 탄핵안 미투표 국회위원 목록 기록(12/07)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집에 있었다.누워 책을 보기도 하고,간간히 뉴스특보를 보기도 했다. 계엄 때, 해제안 가결 이후에 잠들었다.그래도 그 때는 대한민국이 살아남았다 생각했다. 오늘 당연히 탄핵이 가결될 것이라 생각했다.오히려 그 이후의 과정인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6명에 대한 걱정이나 했다. 김건희 건 부결 이후, 우르르 퇴장하는 국민의 힘을 보며,이것이 무엇인가...여당에 기대한 게 없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대한민국의 사람이라고 기대했나보다.어찌 저럴 수 있단 말인가. 기억을 해야겠다.기억을 해야만 하겠다. 오늘 편히 잠들지 못 할 것 같다.  탄핵안 미투표 국회위원 목록출처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71613.html [명..

일상 끼적 2024.12.07

[책 메모] 딱 1억만 모읍시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9968388 딱 1억만 모읍시다 | 김경필 | 경이로움- 교보ebook월급이 적어도, 물가가 상승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1억 모으기 핵심 비법? 정답은 ‘강력한 선저축, 절제된 후소비’에 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월급쟁이를 대상으로 종잣돈ebook-product.kyobobook.co.kr 25% 월 소득 300만 원 미만의 2인 가구라면 월 소득의 35% 수준을, 월 소득 300~500만 원 미만의 3인 가구라면 월 소득의 35% 정도를 적절한 한 달 식생활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26% 식생활비를 ‘장바구니 예산’ ‘외식비 예산’ ‘배달 예산’ 3가지로 나누어서 짜기를 추천한다...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 가라앉는, 밑으로 빠지는, 그럼에도 붙잡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1206282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 예스24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감각적 이미지스트’라는 평을 받은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걷는사람)가 출www.yes24.com   여전히 시는 어떻게 읽어야할 지 모르겠다. 그저 가끔씩은 마음에 드는 문구가 나타나기도 한다.(책 메모)  그러나 마음에 드는 문구를 만나는 건 잠시일 뿐, 언제나 시 안에서 길을 잃는다.  이 시집에 있는 전반적인 느낌은 울적하다. 우울하다. 유사 아래로 계속 빨려가듯하다. 추락의 강한 속도를 가지지 않지만, 명백히 아래로 향하는 몰락의 느낌을 준다. 그런데 그걸 손..

[책 메모]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1206282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 - 예스242005년 『시와 반시』에 시, 2010년 『창비어린이』에 동시를 발표하며 ‘감각적 이미지스트’라는 평을 받은 김개미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걷는사람)가 출www.yes24.com 21쪽있다면 나와 비슷한 일인용 인간-  中 21쪽불멸의 색을 독점한 화가- 中 36쪽이웃은 달과 별뿐인 것 같고,손님은 바람과 계절뿐인 것 같다-  中 37쪽견디기 힘든 건정적이면서 정적인 고독이 아니라,정적이면서 동적인 불안이다- 中 59쪽악마는 어디서 게으름을 피우는가왜 나를 보지 못하는가, 어서 와서아직 남은 내 젊음을 가져가지 않고늙고 싶다 빨리 늙고 싶다..

[책 메모] 비낭만적 밥벌이

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200522 비낭만적 밥벌이 | 김경희 | 밝은세상- 교보ebook하나 쥐고 태어나서, 내 숟갈 정도면 대운하는 아니어도 잘 정비된 작은 수로 정도는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 자신만만함이 느껴진달까. 김경희는 오늘도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어제와 오늘의 컨ebook-product.kyobobook.co.kr  6% 제안서에 강연료 혹은 원고료를 명시하고, 지급 일자까지 적어서 보내는 곳이 있다. 그런 곳과 일하면 된다. 하지만 일을 제안하면서 돈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나의 시간과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뜻으로도 읽힌다. 그런 곳과의 일은 거절한다. 67% 몰랐다. 좋아하는 일을 찾을 시도 자체..

Praktika - 값은 하는데, 가끔 짜증은 난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ai.praktika.android&hl=ko&pli=1 Praktika와 영어로 말하기 - Google Play 앱AI 언어 학습 아바타의 맞춤화된 도움으로 영어 말하기를 배워보세요. 아이엘츠와 토플을 포함한 1000개 이상의 영어 강좌에 액세스하세요.play.google.com   Praktika는 AI를 이용한 영어 회화 공부 앱이다.  사용 기간  나는 올해 6월 16일부터 사용, 8월 31일에 유료 결제, 지금(11월 14일)까지 사용하고 있다.   유료로 전환한 이유  유료 전환 전에는 10분의 시간이 주어진다.  나는 타이핑하지 않고, 음성으로만 학습을 했다. 그러려고 이 앱을 쓴 거니까.  하루에 10분을 공..

일상 후기 2024.11.14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 굳이 할 말 없으면 안 해도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286660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 이재은 저자 | 더퀘스트- 교보ebook마음의 문을 여는 말투와 태도에 관하여〈뉴스데스크〉 앵커이자 MBC 간판 아나운서인 저자는 10년 넘게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말’에 대해 관찰해왔다. 그 과정에서 ‘또 만나고 싶은 매력ebook-product.kyobobook.co.kr   하이라이트를 친 부분을 잔뜩 옮겨놓았다.(책 메모)  정말 내가 모르는 이야기였을까? 싶기도 했다.  요새 말을 하거나 행동하고 하루에 한 번 정도 후회를 하는 것 같다. 게다가 하는 말들도 꼭 필요한 말도 아니다. 그저 가끔은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서, 어떨 때는 허세를 ..

죽이고 싶은 아이2 - 사람으로 무너지고, 사람으로 일어나고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9815995 죽이고 싶은 아이 2 | 이꽃님 저자 | 우리학교- 교보ebook이꽃님 장편소설기다림은 끝났다. 압도적인 몰입감과 휘몰아치는 전개로 수십만 청소년 독자를 단숨에 사로잡은 『죽이고 싶은 아이』 두 번째 이야기가 지금 우리에게 도착했다. 기대 그 이상ebook-product.kyobobook.co.kr   죽이고 싶은 아이를 읽었을 때, '청소년 소설이 이렇게 어두워도 되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청소년 시절만큼 마음이 어두운 시절이 또 있나 싶기도 하다.  죽이고 싶은 아이2가 나왔다고 했을 때, 읽을까 말까 고민을 조금 했다. 왜냐면 나는 주인공에 대해서 도덕적 기준으로는 유..

19호실로 가다 - 1960년대 영국은 불륜의 나라인가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0549209 19호실로 가다 | 도리스 레싱 - 교보문고19호실로 가다 | 《19호실로 가다》는 영국을 대표하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도리스 레싱의 단편소설집 ‘To Room Nineteen: Collected Stories Volume One’(1994)에 실린 11편의 단편을 묶은 것이며, 남은 9편product.kyobobook.co.kr   이 책을 대체 어디서 봐서 고르게 되었을까. 어쨌든 누군가의 추천으로 관심 도서에 담아놨다가 읽기 시작했다. 읽으면서 또 다시 '난 순문학과 안 맞나'라는 생각을 했다. 다소 불편했지만, 읽은 게 아까워서 남은 단편들까지 다 읽었다. 흠...  이 책에서 '19호실로 가다'와 '남..

[책 메모]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5286660 다정한 말이 똑똑한 말을 이깁니다 | 이재은 저자 | 더퀘스트- 교보ebook마음의 문을 여는 말투와 태도에 관하여〈뉴스데스크〉 앵커이자 MBC 간판 아나운서인 저자는 10년 넘게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말’에 대해 관찰해왔다. 그 과정에서 ‘또 만나고 싶은 매력ebook-product.kyobobook.co.kr   7% 당황하기 않고, 화내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예민한 기분일 때 하는 말은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가시가 돋아 있습니다. 그럴 때 제가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딱 5초만 입을 다무는 겁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그 5초 동안 심호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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