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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메모] 딱 1억만 모읍시다

idtptkd 2024. 12. 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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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억만 모읍시다 | 김경필 | 경이로움- 교보ebook

월급이 적어도, 물가가 상승해도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1억 모으기 핵심 비법? 정답은 ‘강력한 선저축, 절제된 후소비’에 있다! 이 책은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월급쟁이를 대상으로 종잣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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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월 소득 300만 원 미만의 2인 가구라면 월 소득의 35% 수준을, 월 소득 300~500만 원 미만의 3인 가구라면 월 소득의 35% 정도를 적절한 한 달 식생활비라고 생각하면 된다.

26%
식생활비를 ‘장바구니 예산’ ‘외식비 예산’ ‘배달 예산’ 3가지로 나누어서 짜기를 추천한다. 아무리 장바구니물가가 비싸졌다고 하지만 외식이나 배달보다 비싸지는 않다. 최소한 식생활비의 50% 이상은 장바구니 예산에 배정해 집에서 조리해 먹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현실적으로 식생활비에 사용할 예산이 적을수록 장바구니 예산 비중을 높여야 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편한 만큼 소비하고 불편한 만큼 모이기 때문이다.

26%
단순히 출퇴근 시간을 아끼기 위해 월 소득의 15% 이상을 월세나 전세자금대출이자 등 주거비로 매달 소비한다면 미래는 어떻겠는가? 젊은 시절 몇 년 고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나이가 들어서조차 계속 먼 거리를 출퇴근해야 할 수도 있다.
돈쭐남은 얼마 전 높은 주거비를 감수하고 회사 근처로 집을 옮긴 직장인을 만났다. 그런 선택을 한 그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주말과 평일 저녁에 통번역 일을 하는데 매일 출퇴근 시간에 소요되는 2시간을 아끼면 좀 더 생산적인 N잡을 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이사했다고 답했다. 이런 이유라면 괜찮다. 오히려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직주근접을 결심한 이유가 ‘피곤해서’ ‘쉬고 싶어서’ ‘좀 더 자고 싶어서’라면 절대로 직주근접을 위해 높은 주거비를 소비한느 건 안 된다. ‘그래 봐야 얼마나 아끼겠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지금의 과소비는 그런 생각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래서 여러분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 것이다.

26%
적절한 연간 여행비로 연 소득의 5% 미만을 제시하겠다. 월 소득으로 따지면 적절한 연간 여행비는 월 소득의 60% 미만인데, 월급 300만 원을 받는 사람의 적절한 1년 여행 예산이 180만 원이란 계산이 나온다. 즉 월 소득 300만 원이면 1년 여행 예산이 180만 원을 넘으면 안 된다.

34%
건강한 사회활동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돈을 번다는 것뿐만 아니라 3대 노후 문제인 돈, 건강, 외로움을 가장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만일 여러분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재테크라고 생각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휴대폰으로 주식창을 들여다보는 일에만 몰두한 나머지, 어떻게 은퇴 후에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한 준비를 소홀리 한다면, 의도와 다르게 정말로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생활이 불가능해질지도 모른다.

36%
* 전략적 자산 배분: 안전자산(예금)과 위험자산(주식)에 분산 투자
* 전술적 자산 배분: 위험자산(주식)에 투자하되 여러 종목에 분산 투자
그런데 좀 더 생각해 보면 전략적 자산 배분과 전술적 자산 배분 모두를 실천한다면 진정한 분산 투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39%
결제 3심 제도
1심: 정말 필요한 소비인가? → 2심: 이번 달 예산은 있는가? → 3심: 대체재는 없는가?

40%
여러분도 혹시 ‘반값 할인’ ‘역대급 할인’ ‘이 가격 조건 마지막 방송’ 같은 말을 들으면 지금 꼭 사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돈쭐남은 아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오히려 화가 난다. 왜냐하면 ‘그동안 반값만 받고 팔 수도 있던 것을 비싸게 팔았던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돈쭐남이 늘 말하지만 아무리 할인한다 해도 그것이 진짜 필요한 게 아니라면 소비는 곧 그 가격만큼 100% 손실을 보는 행위인 것이다. 반대로 말하자면 안 사면 할인율이 100%다. 돈쭐남은 어지간하면 잘 안 사기 때문에 늘 100% 할인을 받는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수익률 1% 챙기기보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이쁜 쓰레기 소비에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그게 곧 수익률 100%다.

41%
“내가 이것 하나도 못 하냐?”라는 말은 이것들을 누릴 만한 충분한 소득이 없음에도 “소중한 나에게 이 정도도 못 해?”라며 자신에게 호소하는 말이다. 분명한 것은 돈은 감정의 영역이 아니라 이성적 판단의 영역이다. 지금 잠깐의 즐거움을 위해 합리적이지 못한 소비를 한다면 미래의 나에게 엄청난 고통을 줄 수 있다.

44%
계산 방법은 복잡하니 생략하고 결론만 말하자면, 100만 원을 2014년 국고채 3년물금리로 예금했다면 10년 뒤 투자 수익률은 세전 21%다. 주식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코스피 수익률 32.1%와의 수익률 차이는 고작 11.1%다(세전 기준).

44%
워런 버핏Warren Buffett과 같은 투자의 대가들도 단기적인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보다 시장 전체를 대표하는 지수에 장기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워런 버핏은 S&P 500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과거에 그랬기 때문에 앞으로의 나의 주식 투자 결과가 자연 법칙처럼 딱 들어맞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투자의 영역은 그야말로 아무도 알 수 없는 예측 불가능의 영역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예금은 ‘예금자보호제도’라는 가장 확실한 안전 장치가 있다. 이것은 원금 보장을 장담할 수 없는 코스피 상대 수익률 10.5%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장점이다.

54%
저축과 소비의 차이
* 저축: 미래의 소비로 사라지지 않고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돈을 모으는 것
* 소비: 미래의 자산 형성에 기여하지 않고 현재의 돈이 지출되어 사라지는 것
가끔 직장인들을 만나다 보면 여행 목적으로 적금을 여러 개 가입하거나 계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적금이나 계는 만들어진 목돈의 종착지가 ‘소비’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자면 저축은 아니다. 그냥 모았다 한 번에 써버리겠다는 ‘또 다른 소비의 준비’ ‘목돈 소비’라고 할 수 있다.

64%
월급을 공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지금의 내가 유일한 월급의 주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의 주인은 지금의 나, 5년 후의 나, 10년 후의 나, 그리고 은퇴해서 경제력이 없어진 먼 미래의 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미래의 나의 몫을 위해 저축하고, 불필요한 소비를 통제하기 때문이다.



77%
10가지 경제지표를 매일 기록하면서 숲을 보는 경제 공부를 하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보고 기록하면 될까? 매일 퇴근 전에 딱 3분만 투자하면 된다. 이 때 중요한 점은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손으로 적어야 한다는 점이다. 만일 매일 이것을 반복한다면 여러분은 자연히 최근 원달러 환율뿐만 아니라 최근의 경제 흐름이 영상으로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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