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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10458899
책 제목에 끌려 읽은 책이다.
만약 자기계발서를 여럿 읽었다면, 그냥 다시 채찍질을 하는 셈 치고 읽을 만하다.
초반 반까지는.
후반 반에서는 너무 '경영자' 입장에서의 예시와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아서, 맞지 않았다. 나는 나 혼자를 잘 다스려서 나아가고 싶다. 많은 경우, 그러다가 규모가 커지면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내 단계에서는 '나의 인생'을 바꿔보려는 거지, '나의 기업'이나 '나의 단체'까지는 아니다.
아직 내게는 '수신제가치국평천하'에서 '수신'의 단계다. '제가'의 단계조차 가지 못하는데.
많은 부분을 메모했다. 이 중 하나라도 남으면 좋으련만, 책을 읽고 주말이 지나고 나니 휘발되었다. 쩝... 오죽하면 책 이름도 오락가락할 정도다. 내가 비슷한 이야기를 너무 습관처럼 읽었던 건지, 아니면 이 책의 영향력이 약했던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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