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야기/책 관련 이야기

YES24 서평단 신청 방법

idtptkd 2024. 3. 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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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는 사락(구 블로그 서비스)에는 '리뷰어클럽'이라는 사용자가 있다.

YES24에서 운영하는 사락으로, 다양한 도서의 리뷰 신청을 받는다.

 

■ 서평 신청전 준비 사항

- YES24 계정과 사락 가입

- 책을 받을 주소를 회원정보에 반영하기

 

■ 서평 신청 방법

1. 서평단 모집 중인 도서를 확인한다.

- 리뷰어 클럽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간다.

  ※ 해당 링크가 오래되거나 작동하지 않으면, 리뷰어 클럽에서 [서평단 모집] 글을 확인하자.

  ※ 모집글은 제목에 [서평단 모집]으로 되어있는 걸 쭉보다가 가도 되고, 카테고리(아래에서 노란 형광펜 표시)를 눌러서 '서평단 모집'을 골라도 된다.

 

2. 신청기간이 남은 도서 중에 흥미로운 도서글에 들어가서 댓글을 남긴다.

- 소개를 잘 읽은 후, 서평을 신청할 지 결정한다. 개인적으로 '애매하지만 무료니까'라는 마음으로 신청하면, 잘 안 되기도 하고, 읽게 될 때 괴롭다ㅠ 흥미없는데 강제로 읽고 있으니 더 책에 흥미가 없어지니까. '오, 이거 재밌겠는데? 사도 괜찮을 듯?'하는 정도의 마음이 드는 책으로 고르자!

- 댓글로 들어간다.(하단에 말풍선)

 

 

 

3. 기대평을 남긴다.(+리뷰 쓴 거 붙여도 좋다.)

- 책을 왜 읽고 싶은지 기대평을 남긴다. 개인적으로는 '신청합니다'라고 딱 쓰는 것보다는 '왜 이 책을 읽고 싶은가'를 써주면 더 좋을 것 같다. 물론 '신청합니다'라고 남긴 분이 엄청나게 글을 잘 쓰거나, 리뷰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뽑아주겠지만, 사람이 자기한테 관심 가져주는 사람한테 시선 한 번 더 가는 법 아닐까?

- 내 경우에는 보통 '내가 어떤 독자인가', '이 책에 어떤 내용에 끌리는가', '이 책을 읽고나서 어떤 점이 좋아질 것 같은가' 등을 담아서 쓴다. 결국에는 '왜 이 책을 읽고 싶은가'라는 내용을 풀어쓰는 거다. 아래는 예시.

이 댓글단 책은 당첨되었다! 얼른 오면 좋겠다!

 

- 작성 리뷰를 달면 당첨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다. 우선 모든 도서에 신청하는 게 아니라, 흥미를 느낀 도서에만 신청하기 때문이다. 내 경우에는 그나마 신경쓴 리뷰를 달아뒀다.

이 댓글단 책은 아직 당첨자 발표 전

 

4. 당첨일(목요일)에 리뷰어 클럽 공지일을 확인한다.

- 서평단 당첨 여부는 목요일에 발표된다. 공지로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 서평 당첨 이후에 할 것

1. 책 기다리기

- 금방 오는 편이지만, 주문한 게 아니기때문에 간혹 일주일 가량 걸릴 때도 있다. 도서마다 차이가 있다.

 

2. 즐겁게 책 읽기

- 설명 생략!

 

3. 필수 문구 포함해서 2주내에 리뷰 쓰기

- 여기서 필수 문구는 리뷰어 당첨글을 참조

- 리뷰를 쓰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다. 내 경우에는 좀 제멋대로 쓰는 편이긴 하다. 아주 약간의 요약과 자기 생각을 쓴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어떤 사람에게 좋을 것 같다'는 문장을 되도록 쓴다. 모두가 나와 같지 않기때문에 내 호불호가 그 사람의 호불호와는 다르니까.

 

 

■ 서평 관련 사담

- 처음에 이 항목을 '유의사항'이라고 적었다가, 사담으로 고쳤다. 왜냐면 당첨하고 필수문구 포함해서 리뷰만 제때 쓴다면 아무 일이 없다.

- 책에 직접 메모하지 않으면, 책을 주로 주변에 나눔하는 편이다. 우선 공간적인 문제도 있고ㅠ 읽은 책을 다시 읽는 편이 아니라서.

- 서평책은 보통 출판사 이름이나 '증정' 문구의 도장이 찍혀온다. 중고서점에서 받아주지 않으니, 책을 다시 되파는 건 불가하다. 그래서 위에도 말했듯이 '흥미가 있는 책만' 신청하도록 하자.

- 책이 은근 다양하게 올라온다. 심지어 수험서마저 올라온다. 나는 당연히 해당 안 되니까 신청 안 하는데, 신기하다.

- 그림책도 자주 올라오는 편이다. 나는 그렇게 흥미가 있진 않아서(하지만 첫사랑긴긴밤은 진짜 감동하며 읽었다! 추천추천) 거의 신청 안 하는 편이다.

- 내 눈에 좋아보이는 도서, 남의 눈에도 좋아보인다. 도서별 경쟁률 편차가 있다.

- 예전에 블로그 열심히 할 때에는 출판사에서 먼저 연락이 온 적도 있었다. 무려 예스24 블로그 시절, 쪽지가 있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나의 게으름으로 또 안 하다가, 최근에 다시 좀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 중!

- 이 글이 많이 읽히면 좋긴 한데, 또 많이 보고 신청하면... 그냥 밀린 책들 봐야겠다. 원래 어이없는 게 책 욕심이다. 보통 사람이 욕심내면 주변에서 '으으, 저거 욕심쟁이'라고 하는데, 책 욕심을 내면 좋게 봐준다. 그게 문제다! 그래서 책 욕심은 잘 안 고쳐지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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