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이야기/책 감상 36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 실천해야 건강해지는 거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344924 [전자책]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 예스24 노화 역전의 효과, 적은 돈과 약간의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작심하고 전하는 감속노화 실천법!보통 ‘노화’라고 하면 주름진 얼굴, 굽 www.yes24.com 책 제목을 보고 혹하면 안 된다. 우리가 알고 있지만 잘 실천하지 못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 식단 - MIND 식단 -> 다 설명하긴 어렵고, 골고루 잘 챙겨먹는다는 거다. 당연히 야채, 좋은 지방(견과류), 고기를 잘 챙기자. - 영양제는 진짜 특수 상황(골다공증, 빈혈, 임신 등)이 아니면 별로 효과가 없다. 비타민 D 별로 쓸모 없다 해서 조금 슬펐다. 비타민 D..

신경 끄기의 기술 - 중요한 내적 가치 외엔 다 꺼져

[eBook]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저/한재호 역 갤리온 | 2017년 10월 중요한 내적 가치 외엔 다 꺼져 제목만 봤을 때에는 '나를 복잡하게 하는 것에 신경 끄기'라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고 나니 아예 반대는 아닌데, 조금 관점이 달랐다. '내게 소중한 것 외에는 다 신경 끄기'와 '닥치고 우선 해'였다. 1. 내게 소중한 것 외에는 다 신경 끄기 이 부분도 두 가지가 중요했다. 우선 '소중한 것 선정'이 있었다. 우리는 단순히 돈이 많아거나, 인기가 많거나하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구구절절 구체적으로 왜 그게 좋은 지에 대해서는 쉽게 말할 수도 있지만, 그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냐는 질문은 잘 안 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인지 알아라'라고 말한다. 그 외의 문..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들

제목에 끌려서 읽은 책이다. 위의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가는 여정'을 참고하면 책의 전체 흐름을 볼 수 있다. 각 장마다 설명이 되어 있어서, 조금씩 메모하기도 하고, 사진으로 찍어서 남기기도 했다. 1. 미래의 나를 타인처럼 인식한다 2. 미래의 가치는 거리감때문에 가치가 할인되는데, 현재의 가치와 미래의 가치를 대비해두면 할인 정도가 작아진다. - '지금 5만원 vs 두 달 뒤 7만원'은 전자를 택한다 - '지금 5만원&두 달 뒤 0원 vs 지금 0원&두 달 뒤 7만원'은 후자를 택한다. 3. 습관을 만들 때, 유혹을 참는 게 아니라 유혹 원인을 멀리 두는 게 중요 4. 목표 설정시, '달성 여부를 구체적으로 확인 가능해야', '과정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해당 분야의 지식과 기술이 충분', '(..

마음챙김 - 의도, 호의, 주의

마음챙김이라는 책을 읽기 전에는, 서점가에 많이 있는 자존감이나 '너 자신을 사랑하라' 식의 내용일 거라 생각했다. 오히려 곁다리로 떠오른 '명상'에 가까운 책이었다. 이 책을 읽게 된 건 회사 독서 모임에서 한 분이 '혹시나'라며 책들을 가져온 덕분이었다. 회사 독서모임이다보니, 인증샷을 제출해야하는데, 혹 책을 놔두고 온 사람이 있을까봐 챙겨오신 거였다. 그 분이 챙겨온 '마음챙김' 책은 여러 번 읽은 게 티가 나게 책장 부분이 벌어져있었다. 그 분이 가져온 책들을 보다가, 그 분이 마음챙김을 찍어서 추천하는 책이라고 말하셨다. 물론 책을 한 권 읽는다고 사람이 변했다! 이건 과장일 것이다. 이 책에서도 솔직하게 '마음챙김은 완벽해지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한다. 그저 자기자신을 제대로 발견하고..

서양미술사(곰브리치 저)

오랫동안 책장을 차지하고만 있던 ‘서양미술사(곰브리치 저)’를 다 읽었다. 사실 다 읽었지만, 책을 다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나마 묵은 숙제 하나를 해낸 느낌이다. 책을 읽으면서, 머릿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을 걱정하여 책 챕터별로 메모를 남겼다. 원래는 수기로 적었는데, 보관을 위해 블로그에 남긴다. p.30 카라바조 는 성인에 대한 불경한 묘사(노동계층, 글과 거리가 먼 모습)로 거절당했다. 그러나 카라바조는 성경 내에 노동자 노인인 마태오를 묘사하고자 하였다. 기존의 관념과 다른 것을 보려(표현하려) 시도한 것이다. #1 신비에 싸인 기원(선사 및 원시 부족들: 고대 아메리카) 그들은 기술적 문제가 아닌 ‘자신들의 관념’을 표현한 것 같다. #2 영원을 위한 미술(이집트, 메소포타미아, ..

도둑맞은 집중력 - 사방이 도둑이었다

사실 이 책을 이렇게 열심히 읽을 생각은 없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책을 사는 속도는 독서 속도를 능가했기에, 읽어야 할 책은 쌓여있었다. 게다가 게으름으로 책 리뷰를 남기지 않고, 그나마 책에 문구를 메모하면 다행이었다. 책을 볼 때는 아예 공부할 책과 한 번 읽고 말 책으로 놔둔다. 나는 뭔가를 여러 번 보는 걸 지루해야한다. 영화, 드라마, 책 전부. 한 번 보면 다시 같은 걸 보지 않는다. 그래서 공부할 책이라고 생각하면 형광펜과 얇은 볼펜을 챙겨서 책에 마구 메모를 한다. 한 번 읽고 말 책이라고 생각하면, 플래그를 챙긴다. 플래그로 나중에 메모해둘만한 부분을 표기하고 넘긴다. 그리고 아래가 현재 '도둑맞은 집중력'을 공부할 책이 아닌 한 번 읽고 말 책으로 잘못 판단한 나의 결과이다. 도저히 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