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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책 관련 이야기 6

YES24 서평단 신청 방법

YES24에는 사락(구 블로그 서비스)에는 '리뷰어클럽'이라는 사용자가 있다. YES24에서 운영하는 사락으로, 다양한 도서의 리뷰 신청을 받는다. ■ 서평 신청전 준비 사항 - YES24 계정과 사락 가입 - 책을 받을 주소를 회원정보에 반영하기 ■ 서평 신청 방법 1. 서평단 모집 중인 도서를 확인한다. - 리뷰어 클럽 이벤트 페이지에 들어간다. ※ 해당 링크가 오래되거나 작동하지 않으면, 리뷰어 클럽에서 [서평단 모집] 글을 확인하자. ※ 모집글은 제목에 [서평단 모집]으로 되어있는 걸 쭉보다가 가도 되고, 카테고리(아래에서 노란 형광펜 표시)를 눌러서 '서평단 모집'을 골라도 된다. 2. 신청기간이 남은 도서 중에 흥미로운 도서글에 들어가서 댓글을 남긴다. - 소개를 잘 읽은 후, 서평을 신청할 ..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티저북 후기

문학동네 북클럽에서 티저북 이벤트를 하길래 신청했다. 방문자수 저조한 블로그를 하는 입장이라, 사실 인스타그램 하는 사람들 위주로 뽑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뽑혔다. 책 표지처럼 여름 배경 청춘 소설 느낌이 나고, 내용도 그러하다. 편모가정에서 자란 하지오는 엄마의 투병으로 생사여부도 몰랐던 아빠의 집에 맡겨진다. 대충 경상도 깡촌(정주이라는 가상 지역. 정주시 검색하니, 북한의 평안북도 정주가 나온다.)에 혼자 동떨어진 하지오는 모든 게 다 서럽고 불만이다. 정주시에는 화재로 부모님을 잃고 나서 다른 사람 속마음이 들리는 유찬이 산다. 독심술이라기엔 저주라고 생각하며, 일부러 에어팟 끼고 세상의 소리를 차단한다. 유찬은 하지오 옆에 있을 때에는 다른 사람 속마음이 들리지 않는다는 걸 발견하고 하지오에게..

문학과지성사 북클럽 7월 시집 도착 - 미래는 허밍을 한다

시를 읽기 위해서 시집이 먼저 있어야 한다. 그런 의미로 집에 시집도 있고 또 새로운 시집도 도착했는데!!! 이번 시집은 핑크색이 쨍하다! 원래는 이전처럼 노끈이 있었지만, 낭만보다 편의를 따지는 인간이라 제거했다. 너무 가느다란 실로 노끈이 풀려버리니까, 낭만적으로 찍기에는 ㅠㅠ 책갈피와 시집표지의 스티커가 붙어 종이 포장이 되어있다. 이번 달 구성은 엽서북! 손으로 엽서를 쓴 건 조계사 템플스테이 가서 쓴 게 마지막. 역시 뭔 이벤트가 있어야 손으로 쓸 일이 생기지만 이번에는 시문구가 인쇄되어있어서 그냥 보내거나 건네줘도 있어보일 것 같다. 저자의 편지지의 색도 쨍한 핑크. 21옥타브솔은 이전 북클럽 오프라인 행사와 관련이 있는 거 같다. 아쉽게도 나는 열심히 행사를 챙기지 못 하여... 이번 시집에..

문학과지성사 북클럽 5월 시집이 도착했다!

시를 읽어보자는 각오로 시작한 문학과지성사 북클럽 5월 시집이 도착했다! 애석히도 첫 시집인 '아이들 타임'은 반 읽다 말았다. SF가 가미된 감성... 나는 감당할 수 없었다. 이과, 공대의 길을 걸어왔으나, 우주 멀리 생명의 분리의 현장이 글로 분리되는 걸 보니 너무 아득해졌다. 오메데또... 오메데또를 보면 에반게리온 TV판 마지막 회가 떠오르는 미약한 상상력과 연관성 추론 능력을 가진 나로서는 갑자기 시 중간에 튀어나온 오메데또를 감당할 수 없었다. 좀 더 내 자신이 시의 차원 너머를 들여다볼 수 있다면, 다시 도전해볼 생각이다. 아직 내가 읽기 힘든 책이나, 자신과 맞지 않는 책을 억지로 읽으려 들었다가는 독서 자체에 부담감이 클 수 있으니까. 이번 책도 노끈에 묶여서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당..

문학동네 북클럽 이달책 '사랑의 꿈', '고요한 우연'

문학동네 북클럽을 시작했고, 이달책도 꾸준히 해보려 다짐했었다! 하지만 인생이란 역시 계획대로는 되지 않는 법일까. 첫 이달책은 '사랑의 꿈'이었지만, 두 번째 이달책은 '고요한 우연'이었다. 참고로 '고요한 우연'은 북클럽 증정도서로 선택했던 책이다. 이달책은 책 뿐 아니라 독서를 도와주기 위한 백일장(사진 상에는 없다. 사진 찍을 때 빠트린 걸 노트북 앞에 앉아서야 깨달았다!), 작가의 편지, 질문 카드, 그리고 대망의!!!! 이달책 로드맵 스티커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이미 있는 책을 스티커 사자고(사실 다른 부가적인 것은 독서를 도와주기 위한 거지만, 인간이란 눈에 보이는 성취를 좋아한다. 왜 유치원생들에게 잘했어요 도장을 찍어주고, 옛날 중국집에서는 포도모양 스티커를 쿠폰으로 줬겠는가) 고..

해본 적 없는 북클럽을 2개나 신청했다

각 출판사가 서점에서 북클럽, 독서모임 등을 하는 건 알고 있었다. 여태껏 읽고 싶은 책은 많았고, 북클럽을 통해 지정된 책을 읽기엔 귀찮았다. 게다가 내가 제대로 때에 맞춰 책을 읽을 수 있으지도 모르겠고. 매해 읽은 책을 점검하는데, 읽은 문학이 고작 1권 수준인 경우도 있었다. 어릴 때 꿈은 어디로 갔나? 그래도 소설가를 꿈꾸던 때도 있었는데. 멀어짐을 슬퍼하기보다는 가까워질 방법을 생각했다. 그 탓에 조금 무리일 지 몰라도 북클럽을 2개 신청했다. 1. 문학과 지성 북클럽 https://link.tumblbug.com/OfRblQemHyb 두 달에 한 번 시집 읽기! 문학과지성사와 함께하는 신간시집 읽기 북클럽 '문지기' 회원을 모집합니다. www.tumblbug.com 이건 텀블벅에서 우연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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