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책 이야기 100

동물행동학(살림지식총서 226) - 그래, 이런 짧은 책의 역할이 있지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104667 동물행동학 | 임신재 | 살림- 교보ebook동물의 다양한 행동 유형과 특성을 연구하는 분야인 동물행동학을 여러 사례를 통해 쉽게 서술한 책. 인간과 동물 인류는 동물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산업혁명ebook-product.kyobobook.co.kr   "아직도 서점에 총서가 있나?"  이 책의 리뷰를 짧게 남기려다가 그런 의문이 먼저 들었다. 이 책의 출간년도는 2006년.  예전에는 아주 얇은 총서류의 책을 쉽게 보았지만, 어느 순간 그 정도 두께의 책은 시집 외에는 싹 사라진 것 같다. 그럼에도 간만에 동물이라는 키워드로 이 책을 읽으니, '그래, 번잡한 ..

[책 메모] 동물행동학 - 살림지식총서 226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104667 동물행동학 | 임신재 | 살림- 교보ebook동물의 다양한 행동 유형과 특성을 연구하는 분야인 동물행동학을 여러 사례를 통해 쉽게 서술한 책. 인간과 동물 인류는 동물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왔다. 그러나 산업혁명ebook-product.kyobobook.co.kr  본 책의 출간년도는 2006년이므로, 책에 실린 사례는 출간 시점을 감안하여야 함. 7%동물의 행동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선천적 행동, 학습 행동, 조정 행동, 공격 행동, 이상 행동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11%동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변화된 주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데, 주변 환경에 적응하여 행동을 조절하는 ..

소설 쓰고 앉아 있네 - 실수와 삽질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9218374 소설 쓰고 앉아 있네 | 문지혁 | 해냄출판사- 교보ebook소설 쓰기에도 이론과 공식이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소설 한 편을 완성하기 위해 작가가 행해야 할 과제를 다룬다. 1부 ‘책상 앞에서’에서는 일상의 소재를 비축하여 영감을 만들어내ebook-product.kyobobook.co.kr   이 책은 하루 만에 후르륵 읽었다.  전자책으로 하이라이트를 치며, 이를 옮기고 나니, 다른 작법서에서도 보았던 이야기가 많이 보이긴 했다. 그렇지만, 많이 보인다는 것은 그만큼 많이들 하는 보편적인 실수와 삽질에 대한 경고가 아닐까.  이 책은 우선 다른 작법서에 비해 분량이 많지 않..

[책 메모] 소설 쓰고 앉아 있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9218374 소설 쓰고 앉아 있네 | 문지혁 | 해냄출판사- 교보ebook소설 쓰기에도 이론과 공식이 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소설 한 편을 완성하기 위해 작가가 행해야 할 과제를 다룬다. 1부 ‘책상 앞에서’에서는 일상의 소재를 비축하여 영감을 만들어내ebook-product.kyobobook.co.kr 7% 글쓰기에 관한 세 번째 오해는 글을 ‘단번에’ 써야 한다는 일종의 잘못된 ‘작가-예술가’ 신화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동양 문화권에서는 천의무봉(天衣無縫)이나 일필휘지(一筆揮之), 문불가점(文不加點) 같은 사자성어들이 ‘잘 쓴 글’의 이상적 모델을 지칠하는 데 쓰이면서 이런 오해가 강화..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진짜 안 되는 이유 말하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8855256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아메데오 발비 | 북인어박스- 교보ebook“우리는 ‘우주 다행성 종’이 될 수 있을까?” 우주 개발을 둘러싼 과학적, 기술적, 윤리적 장벽들 “스타십은 인류를 화성으로 데려가고, 결국 인류를 다행성 종으로 이끌 것이다.” 일론 머ebook-product.kyobobook.co.kr   책 '마션'과 영화 '마션' 둘 다 재미나게 읽고 봤다.  그래서 약간의 흥미를 가지고 이 책을 잡았다. 비록 '떠날 수 없다'라고 하지만, 화성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겨있길 바라며! 가득 담겨있긴 했다. 근데, '왜 못 떠나는 지'를 이렇게 책 제목처럼 하나하나 말해줄..

[책 메모]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8855256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아메데오 발비 | 북인어박스- 교보ebook“우리는 ‘우주 다행성 종’이 될 수 있을까?” 우주 개발을 둘러싼 과학적, 기술적, 윤리적 장벽들 “스타십은 인류를 화성으로 데려가고, 결국 인류를 다행성 종으로 이끌 것이다.” 일론 머ebook-product.kyobobook.co.kr 7% 화석 기록에 따르면, 모든 생명체는 약 35억~40억 년 전 흔적을 잃어버린 초기 단세포 생명체에서 시작됐을 것이다. 이 생명체의 흔적은 사라졌지만, 과학자들은 친근하게 루카(LUCA), 즉 ‘마지막 보편적 공통 조상(Last Universal Common Ancesto..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 그럼에도 선한 사람들이 있다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96473 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 짐 디피디 - 교보문고온 세계가 마을로 온 날 | 테러, 희생, 추모, 전쟁 같은 두렵고 참혹한 단어 속에서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기적 같은 9·11 이야기2001년 9월 11일, 납치된 여객기들이 세계무역센터와 미국 국방부product.kyobobook.co.kr    9.11 테러를 뉴스로 봤을 때, 무슨 영화인가 싶다가 해당 현장과 국제적 정세는 어떻게 되는 거지? 라는 염려와 걱정과 믿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부정 등등, 여러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그런 절망적 사태에서 '그럼에도 선한 사람들이 있다'는 예를 보여주는 게, 이 책이다. 이 책은 9.11 테러 때, 미국으..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 예의와 준비를 갖춰라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239958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 조선우 | 책읽는귀족- 교보ebook출판사에 프러포즈하는 법, ♣기획 의도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책’을 출판하는 방법 평소 글을 쓰는 일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로망이 있다. 바로 자신이 저ebook-product.kyobobook.co.kr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글을 조금 쓴다는 말을 듣는 사람, 혹은 자신의 특별함을 더하고 싶은 사람들은 출판을 꿈꾼다. 나의 책! '작가'라는 타이틀은 지성인의 인증 같기도 하고, 뭔가 속세에서 조금은 벗어난 특별함을 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서점에 가도, 온라인 서점 사이트를 열어..

[책 메모]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3239958 출판하고 싶은 너에게 | 조선우 | 책읽는귀족- 교보ebook출판사에 프러포즈하는 법, ♣기획 의도 ‘평범한 사람’이 ‘특별한 책’을 출판하는 방법 평소 글을 쓰는 일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로망이 있다. 바로 자신이 저ebook-product.kyobobook.co.kr 6% 출판사에 따라 다르고, 제작 사양에 따라 다르지만, 책 한 종을 출판하는 데에는 최소 중고 자동차 한 대를 살 돈이 들어갈 수도 있어. 그것도 중형급으로, 그러니 책을 낸다는 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야. 6% 책 한 종을 출판해서 1쇄 정도는 6개월 안에는 나가줘야 제작비를 그나마 보전할 수..

고독사 워크숍 - 쓸모없음을 인정하는 일상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61350726 고독사 워크숍 | 박지영 - 교보문고고독사 워크숍 | 오늘부터 고독사를 시작하시겠습니까? 시시하고 성실한 고독사 훈련이 시작된다 함께 고독할 명랑한 워크숍이 펼쳐진다소설가 박지영의 장편소설 『고독사 워크숍』이 민음사product.kyobobook.co.kr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고독사'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있어서도 아니었고, 그저 어디선가 흘러들어온 추천 글을 봤을 뿐이었다. 그 추천글을 보고 이 책을 왜 메모해뒀을까. 아마 제목 때문이었을 거다. 고독사에 관심은 없어도, 주기적으로 고독사 뉴스는 들려오기때문에. 마치 교통사고처럼 고독사가 이제 흔하기에. 나에게 일어나지 않을 거란 범주의 일에서 조금..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