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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112

철학의 쓸모 - 반쪽짜리 처방전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014960 철학의 쓸모 | 로랑스 드빌레르 - 교보문고철학의 쓸모 | 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은 철학에 있다! 아주 오래전 삶이 던진 질문에 니체, 데카르트, 파스칼, 스피노자, 몽테뉴가 답하다.출간 후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예스24 ‘올해의product.kyobobook.co.kr   이 책은 인터넷을 하다가 우연히 추천 문구를 보고는 읽게 됐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을 추천하지 않는다.  삶에 밀착한 고민을 풀기위해서는 차라리 에세이를, 철학을 맛보기 위해서는 철학 입문서(시간순 혹은 주요 저자별로 정리된 대중 철학서)를 추천한다. 12쪽 철학의 쓸모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는 우리에게 진단..

[책 메모] 철학의 쓸모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014960 철학의 쓸모 | 로랑스 드빌레르 - 교보문고철학의 쓸모 | 인생의 모든 고통에 대한 해답은 철학에 있다! 아주 오래전 삶이 던진 질문에 니체, 데카르트, 파스칼, 스피노자, 몽테뉴가 답하다.출간 후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예스24 ‘올해의product.kyobobook.co.kr 12쪽 철학의 쓸모는 두 가지다. 하나는 여러 질병으로 고통받는 우리에게 진단과 소견을 제공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스스로 건강하다고 믿는 우리가 실제로는 병에 걸린 사실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14쪽 다만 산다는 것은 그 자체로 치유가 필요한 질병이라는 말이다. 62쪽 질병의 반대말은 건강이 아니라 질병을 극복하는 능력, 즉 ..

천 개의 파랑 -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된다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2987220 천 개의 파랑 | 천선란 | 허블- 교보ebook2019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천선란 『천 개의 파랑』 “무엇도 배제하지 않고 함께 나아가는 방법을 보여주는 따뜻하고 찬란한 소설을 만났다. 고맙고ebook-product.kyobobook.co.kr   이 책을 베스트셀러와 추천 리스트에서 자주 보았다.  사실 나는 SF에 대해서는 꽤나 편견이 있다. 그것은 완벽한 공학적, 이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해야한다는 강박적인 편견이었다. 언제나 SF 작가의 소개에는 그는 물리학자 이거나 공학자이거나 NASA에서 근무했거나 어쨌든 과학적 배경을 가진 이였다. 내가..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 그럼에도 계속 한다면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76552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 이연 - 교보문고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 그림을 그리는 기술보다도 그리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크리에이터, 53만 구독자에게 그리는 삶을 선물한 그림 유튜버 이연의 첫 번째 책이연은 53만 명의 구독자를product.kyobobook.co.kr    이 작가를 알게 된 건, 클래스101(온라인 학습 사이트)을 통해서였다. 나는 이상하게 그림을 못 그린다는 열등감이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다. 내가 그림과 관련된 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저 '나는 그림을 못 그리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격 바코드처럼 내게 붙여놨다. 어쩌면 자학하는 게 취미였는지도 모른다.  애석히도..

[책 메모]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876552 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 이연 - 교보문고겁내지 않고 그림 그리는 법 | 그림을 그리는 기술보다도 그리는 마음을 이야기하는 크리에이터, 53만 구독자에게 그리는 삶을 선물한 그림 유튜버 이연의 첫 번째 책이연은 53만 명의 구독자를product.kyobobook.co.kr 22쪽 재능은 지속성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시간이 지나면 재능만 믿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사람과, 그저 묵묵히 해온 사람 간에 차이가 드러난다. 재능이 예술의 완결성을 보장해 줄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분야든 지나고 보면 오래 버틴 사람이 잘하는 사람이다. 노력은 진부한 단어지만 그게 어렵다면 빠른 포기가 최선이다. 포기할 수 없다면..

[책 메모] 더 머니북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ebook/E000008643196 THE MONEY BOOK(더 머니북) | 토스 | 비바리퍼블리카- 교보ebook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 《더 머니북》의 4가지 특징 1.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금융 분야를 한 권에 저축, 소비,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의 기본 상식을 한 권에 담ebook-product.kyobobook.co.kr  34% 올웨더 포트폴리오만큼이나 유명한 게 60:40 전략이다. 주식에 60%, 채권에 40%씩 나눠 투자하는 것이다. 주가가 하락할 때는 채권 가격이 오르고, 주가가 상승할 때는 채권 가격이 내리는 경우가 많아 서로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35% 한국거래소..

[책 메모] 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406655 [전자책]영어, 이번에는 끝까지 가봅시다 - 예스24△ 〈유퀴즈〉 화제의 주인공, 前 구글 디렉터 로이스김 신간△ 김미경, 손미나, 미키 김이 추천하는 영어 계발서△ 특별 부록 수록! 구글러들이 자주 쓰는 비즈니스 영어 표현“일은 프로처럼www.yes24.com  13%영어에는 우리말에 있는 반말, 존대말 개념은 없지만 공손하고 격식 있는 표현이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비즈니스 영어는 표현과 어법을 매우 신중하게 쓰지 않으면 본의 아니게 무례하다는 인산을 주기도 하고, 전문성을 의심받는 상황이 생기기도 합니다.+ 관련된 사담최근 본 타일러의 영상에서 영어에 대한 오해 4가지를 설명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영어는 반말'이라..

[책 메모] 크리에이티브 웨이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948169 [전자책]크리에이티브 웨이 - 예스24오늘도 내일도 끊임없이 악마의 속삭임과 싸워야 하는세상 모든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조력 회복 비법서!“더 이상 내안의 악마들이 두렵지 않다.우선 우리 모두 미루기의 악마부터 물리쳐보자.www.yes24.com 13%세상에는 두 부류의 창조자가 존재한다. 불안을 인전하는 창조자와 불안을 부정하는 창조자. 하지만 이들 모두 불안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다. 불안감은 위대함의 존제 조건이다. 자기 의심이 없다는 것은 자신의 작품을 평가하고 완성하는 과정에 반드시 필요한 명민함이 없다는 말과 같다. 그렇다고 애초에 창작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도록 불안감을 그냥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13%일하는 ..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 가벼운데 인생 이야기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6180968 [전자책]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 예스24연상이내 취향인데이제 없어 (야마다 요우, 92세/ 지역 상점가에서 열린 센류 대상 작품)* 시리즈 누계 90만 부 돌파!* 일본 전역을 웃음바다로 만든, 가장 잘 팔리는 실버 센류!‘센류’는 일본의www.yes24.com   서점에서 이걸 발견하고는 휙휙 넘겨보다 웃으며 내려놨다. 한 자리에 훅 읽을 정도로 짧은 글들이 있었지만, 개인적 일정때문에 자리를 떠야했기때문이다.  그렇게 이 책을 잊고 있다가 전자책으로 만났다.  센류라는 일본 시의 형태지만, 3행시에 가까운 형태라 생각하면 편하다.  노화에 따른 변화가 주된 소재인데, 당사자가 바라보는 이야기와 주변의 이야기가 섞..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 - 삶의 짐을 선택하는 법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81603fb9a46a40c3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인생 코치 ‘리처드 J. 라이더’의 대표작 30여 년 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의 시대를 초월한 메시지 “당신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자격이 있다” ..www.millie.co.kr   제목 때문에 읽었다.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가'라는 제목은 취미 권태기이자, 일에서 기쁨을 찾기 힘든 직장인인 나에게 매우 와닿는 제목이었다. 무언가 취미에 빠져도 몇 개월 뒤에 시들고, 일은 그래도 짧지 않게 하고 있지만, 이게 맞나 언제나 의심하고.  이 책은 아쉽게도 '직접적인 답'을 주진 못 했다. 그래도 약간의 방향은 제시했다.  모험을 떠나겠다고 간 아프리카에서 자신이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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